K9은 3.3리터와 3.8리터 두 개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5290만~8640만원에 결정됐다. 현재 개인들은 3.3리터 노블레스 스페셜(6400만원)과 3.8리터 프레스티지급(6340만원)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입차 보유고객이 이달 'K9'을 구매할 경우 20만원 할인된다. 수입차 대차유도 명목이며 신형 싼타페엔 이 같은 조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 기아차 부유고객이 두 대째 K9을 구매하면 10만원, 세 대째면 20만원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스마트폰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가입확인서를 제출해 1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배우자 및 직계가족 명의로 스마트폰을 개통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외에도 기아차 정비서비스인 'Q-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 K9을 신규 구매할 경우 10만원, 재구매시엔 15만원까지 할인되며, 현대카드 고객들은 최고 50만원까지 선 할인받아 나중에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다.
이 같은 조건들은 모두 중복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고객에 따라 최고 100만원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기아차는 6월까지 K9 구매고객들에게 '갤럭시탭 10.1'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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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K9과 달리 이달 특별한 판촉프로그램도 거의 없는 편이다. 현대카드로 먼저 50만원 할인받아 포인트로 상환하는 것과 현대차 두 대이상 재구매 할인뿐이다.
현재 현대차를 보유중인 고객이 두 대째 싼타페를 구매할 경우 10만원, 세 대째면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중고차는 합산되지 않으며, 택시나 상용차 구매이력도 제외된다.
한편 이달 구형 싼타페 구매고객들은 지난달 120만원 할인에서 200만원 할인으로 늘어났다. 또한 36개월 1% 저금리 조건도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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