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8000명 돌파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12.05.03 10:0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6년 처음 시행된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에 참가한 어린이가 8000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은 지난 2006년 7월, 422명이 처음 상해 연수를 떠난 것을 시작으로 15회에 걸쳐 매회 평균 약 53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중국에 다녀왔다.

이번 15회 1차로 선발된 150명을 포함, 8008명의 어린이들이 중국의 경제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상해를 방문한다. 중국 내 유명 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학교에 찾아가 중국 아이들과 우정을 쌓는 등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국내 어린이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말 기준 각각 2만7043명, 1만3283명이 참여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3개의 경제캠프를 다녀온 참가자만 5만명에 육박한다.


스쿨투어와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며, 보드 게임 등을 활용해 재미있게 경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 경제교실은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과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신설하며 젊은이를 위한 장학프로그램과 더불어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들을 확대해왔다.

해외교환장학생 2067명, 국내장학생 203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105명 등 지난 12년간 선발해 지원한 전체 4205명의 미래에셋장학생들은 전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관리본부장 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하는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이 어린이와 부모님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이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경제캠프가 새롭고 즐거우면서 나아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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