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단신) 대형 패스트푸드·패밀리레스토랑 지도점검 外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08 08:33
◇ 울산시, 대형 패스트푸드·패밀리레스토랑 지도점검
울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 패스트푸드 및 패밀리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1일 2개반 4명이 투입되어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롯데리아, 맥도날드, 아웃백스테이크, 베이건스, 빕스, 피자헛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목적으로 보관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언론공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취약업소 위주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업소의 시설개선을 통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식중독 등 식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 서울시, 수입산 쇠고기 둔갑판매 행위 무기한 특별 점검
서울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의 목장에서 광우병이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미국산 쇠고기의 호주산 또는 국내산 등으로의 둔갑 판매 행위 및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 시민 먹을거리 안전 확보 및 신뢰 향상을 위해 5월 8일부터 무기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시민단체와 함께 특별사법경찰관 등 250명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식육판매업소, 통신판매업소의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 표시 행위를 비롯해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쇠고기의 경우 거래명세서와 유통이력정보조회[개체(수입유통)식별번호]를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표시가 적발되면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 충남도, ‘외국인 음식점 컨설팅’ 수행기관 공모
충남도는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국제적 마인드를 가진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배양, 접객 능력 향상 및 경영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참여 대상은 도내 음식점 20곳이며, 컨설팅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참여 음식점에 대한 ▲전략메뉴 개발 ▲경영컨설팅 ▲직무능력 향상 및 친절 서비스 소양 교육 ▲전문음식점 견학 ▲2011년 컨설팅 참여 업소 모니터링 및 품질 유지 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외식조리 관련 컨설팅 전문법인 업체나 대학으로 주 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있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외식조리 관련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기관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컨설팅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세부사업 계획서와 사업 수행 신청서를 오는 10일까지 도 식의약안전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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