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뇌졸중 관리 위한 어플리케이션 배포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 2012.04.30 14:42
서울대학교병원 뇌졸중임상연구센터는 뇌졸중 이해를 높이고 위험인자를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뇌졸중 Stop!'을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률 1위의 단일질환으로 발병 3시간 이내에 치료 받지 못하면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뇌졸중 바로알기, 뇌졸중 퀴즈, 뇌졸중 관리수첩 등으로 구성돼 해당 질환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약물복용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 비타민 K 식품성분표 등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들이 생활할 때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했다.


윤병우 교수는 "뇌졸중 환자, 가족 뿐 아니라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은 환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 지원으로 개발된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부터 아이폰, 아이패드용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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