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Q3... 5월 쏟아지는 신차들 "대박"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2.04.30 08:54

K9, 벤츠 '뉴M', 아우디 'Q3', 렉서스 '뉴RX', 미니 컨트리맨 디젤 등 첫 선

기아자동차 'K9',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메르세데스 벤츠 '뉴M클래스', 미니 컨트리맨 디젤, 렉서스 뉴RX, 아우디 Q3 등의 신차가 5월에 공개된다.

기아차는 오는 2일 'K9'을 공개한다. 이미 영업점에 차가 전시될 정도로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된 상태다.

가격은 3.3리터 모델이 5290만~6400만원, 3.8리터는 6340만~8640만원으로 확정됐다.

현재 3000대정도 사전 계약됐으며, 개인들은 3.3리터 노블레스 스페셜(6400만원)급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K9 고객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24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부산모터쇼에서 '렉스턴'의 부분변경 신차를 처음 발표한다. 렉스턴은 2001년 8월 처음 선보인 이후 2006년 2세대로 진화됐으며 이번에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됐다.

다음달부터 출고될 신형 싼타페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BMW i8
BMW코리아는 내달 15일 전기차 컨셉의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컨셉의 'i8'을 국내선 처음 선보인다.

두 모델은 2013~2014년 글로벌 데뷔와 함께 국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전기차를 핵심으로 하는 BMW그룹의 미래 자동차에 대한 비전을 사전 공유하는 차원에서 미리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BMW코리아는 미니 SUV모델인 '컨트리맨'의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지난 1월 미니 최초의 2.0 디젤모델에 이어 최근 미니 로드스터까지 선보인 BMW코리아는 올해 미니 판매목표를 5000대 이상으로 늘려 잡았으며 미니 컨트리맨 디젤 모델은 이같은 판매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Q3
아우디코리아는 도심형 특성이 강조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 'Q3'를 부산모터쇼 직전인 다음달 21일 출시한다. 컴팩트한 차체에 여타의 SUV와 구별되는 쿠페형 스타일이 특징이며 국내선 처음 내보이는 모델이다.

↑벤츠 뉴 M클래스
벤츠코리아도 3세대 '뉴 M클래스'를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인 뉴 M클래스는 이전 모델보다 연비효율이 25% 향상됐다.

↑지프 랭글러 사하라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다음달 7일 지프 '랭글러 사하라'와 '랭글러 스포츠'를 출시한다.

랭글러 사하라는 랭글러 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로 2도어 모델과 4도어 언리미티드 모델로 선보이며, 랭글러 스포츠는 크라이슬러코리아가 국내 처음 선보이는 소프트탑 SUV 모델이다.

이밖에도 한국토요타는 내달 17일 렉서스 SUV모델인 'RX'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포르쉐는 다음달 3일 올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한 '911 까레라 카브리올레'를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내 런칭한 시트로엥은 'DS3'의 1.6리터 디젤모델을 다음달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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