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기간 입냄새 치료를 한 노하우로 소취탕이라는 입냄새치료 한약을 만들어 낸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원장은 “평소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음식의 남용, 스트레스 등으로 위를 잡아주는 위 식도 경계부위가 열려 있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고 이때 위 안에 있던 음식물 찌꺼기의 냄새가 올라와 입냄새를 유발하는 것인데 소취탕은 위장 기능을 향상 시키고 위의 기능을 강화하는 혈 자리에 침을 놓고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위염과 입냄새를 잡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강기원 원장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거궐’ 이라는 복부지압법을 소개했는데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올 때 하면 좋은 혈자리로 이는 식도의 연동운동을 자극하고 위하수 등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며,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압 방법은 엄지나 중지로 5~7초간 꾹 누르고, 시계 방향으로 10회씩 돌리면 된다고 설명한다. ‘거궐’의 위치는 몸 중앙을 잇는 선을 따라 배꼽에서 6촌 위에 있으며 소화기와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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