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사업, 2분기째 흑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2.04.25 13:41

2분기에 쿼드코어 스마트폰 출시…휴대폰 판매량 1370만대

LG전자 휴대폰 사업이 2분기째 흑자를 이어갔다.

LG전자는 25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1분기 MC사업부 영업이익이 389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120억원에서 흑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매출액은 2조4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4% 감소했고 전분기보다 10% 줄었다. 휴대폰 판매량이 1370만대로 전분기 2110만대에서 22% 감소한 결과다.

LG전자는 일반폰(피처폰) 판매 감소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옵티머스LTE와 옵티머스 뷰 등의 매출 호조로 스마트폰 매출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익 역시 LTE(롱텀에볼루션)폰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 비중 확대됐고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로 비용구조가 개선됐다고 전했다.

LG전자는 2분기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LTE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강화한 'L스타일' 3G 스마트폰과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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