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개콘' 야구단 기부활동 후원한다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12.04.25 10:42
GS건설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로 구성된 '메세나 야구단'을 통해 기부활동을 후원한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의 후원으로 개그맨 이동윤, 이상민·이상호 형제, 권재관, 김기열, 박영진, 유민상, 송병철, 정태호, 김준현 등이 참여한 메세나 야구단을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그맨 박성광이 코치를 맡았다.

메세나 야구단은 '스포츠를 통해 기부하자'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메세나 야구단은 후원금 뿐 아니라 단원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기로 했다. 방송인 양준혁씨가 후원하는 다문화가정 야구단 '피망 멘토리 야구단' 활동에 동참하고 경기를 통한 협찬기부, 봉사활동, 공연 등을 실천해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메세나폴리스 사업 관계자는 "기업의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메세나 야구단 창단을 통해 사회가 훈훈해지는 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세나 야구단의 창단식은 이달 26일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GS건설 자이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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