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680억 앙골라 섬유플랜트 수주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 2012.04.24 15:15
남광토건이 680억원 규모의 앙골라 섬유 플랜트공장 2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광토건이 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것은 20년 만이다.

이 프로젝트는 앙골라 서남부 벵겔라 지역에 섬유 플랜트를 짓는 공사로, 발주처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공사기간은 28개월로 일본 국제협력은행과 앙골라 정부가 차관을 제공해 사업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게 남광토건의 설명이다.


류승렬 남광토건 해외사업본부장은 "남광토건은 앙골라에서만 총 15억 달러 이상의 공사를 수행해 왔다"며 "특히 이번 플랜트 수주는 사업다각화의 결실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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