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점 오픈 매출 최고 기록…3일간 45만명 방문

뉴스1 제공  | 2012.04.23 14:07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경기 북부 지역에서 지난 20일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신세계백화점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경기 북부 지역 1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은신세계 의정부점이 오픈 3일간(4/20~22, 4/19 프리오픈) 올린 매출액은 신세계가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경기점이 개점할 당시인 2007년 기록한 매출 84억원에 비해 43% 가량 높은 수치이며, 2009년 오픈한 세계 최대 백화점 센텀시티 오픈 매출인 119억원 보다도 높은 매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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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세계 의정부점은최근 오픈 점포들이 프리 오픈 행사를 이틀간 진행한 것과 달리 하루만 진행했다.

방문 고객수에서도 의정부시민의 43만명을 넘어선 45만명이 의정부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의 1차 상권 지역인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북부 지역(창동, 도봉, 방학, 쌍문, 상계, 수유, 미아, 돈암 등)에서도 가족단위 원정 쇼핑객이 방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의정부점 고객들은 생활 잡화 식품 구두 스포츠 등 대중적인 장르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유니클로, 영풍문고가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SK-II 설화수 등 명품과 화장품에서도 높은 실적을 보였다.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아카데미(문화센터)에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해 접수를 했다.

신세계 의정부점 손기언 점장은 "신세계 의정부점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신세계백화점 오픈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며 "계속해서 의정부점이 지역 고객들에게 쇼핑 뿐만 아니라 패션과 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센터로서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1번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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