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학주 소폭반등, 기관 7일만에 매수전환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2.04.23 09:17
화학업종이 전주말 급락세를 보인 후 소폭 반등하고 있다.

연일 '팔자' 행진에 나섰던 기관이 화학업종에 대해 소폭이나마 순매수하는 등 수급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화학업종 지수는 전주말 대비 0.71% 오른 4377.99를 기록 중이다.

전주말 어닝쇼크(실적부진)로 9% 이상 급락했던 LG화학은 1%초중반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호남석유도 지난 20일 8% 이상 주가가 빠졌다가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전주말 7% 이상 주가가 내린 금호석유 역시 1% 이상 주가가 올랐다.


정유주 역시 반등세다. GS가 나흘만에 강보합세로 돌아섰고 S-Oil, SK이노베이션 등도 사흘만에 강세다.

이날 소폭이나마 외국인과 기관이 화학업종을 동반순매수하는 모습이 보인다. 기관은 지난 13일 이래 20일까지 6거래일 동안 화학업종에서만 550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이날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역시 전주말 460억원 이상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현재 77억원 순매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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