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트리 마테라떼’, 식사 다이어트 일석이조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 2012.04.19 15:55
남녀노소 식사대용은 물론 다이어트 효능까지 곁들인 먹거리가 있어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일 팜스빌(대표 김선용, www.i-appletree.com) 관계자는 “이달 들어 출시한 애플트리 마테라떼가 먹기 쉬운 라떼 형태에 카페인이 거의 없어 남녀노소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라며 “다이어트에 좋은 클로로제닉에시드 성분의 마테 추출 분말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감소 등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라떼 제품은 커피나 홍차 등 우유와 함께 넣어 시중의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한 잔에 5,000원 이상이고 카페인이 많아 어린이나 청소년, 임산부에게는 부적절했다.

반면 마테는 카페인이 거의 없어 커피의 부작용인 신경질적인 초조함을 초래하지 않고 에너지 공급으로 활력을 주기 때문에 커피의 대체제로 유명하다.


마테의 주요 영양성분은 11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 6가지의 아미노산은 물론 비타민C와 칼슘, 철, 골린, 망간, 마그네슘, 오메가-6 등 다양하다. 활성화합물 함유량 면에서는 녹차가 144개인 반면 마테는 196개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국민차로 잘 알려진 예르바 마테(Ilex paraguariensis)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높이 10~20m의 상록수로 마테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아열대 기후의 기름진 토양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파라과이에서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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