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美·日·中 협조로 對北 리스크 철저히 대비"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2.04.16 10:23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앞으로 미·일·중 등 주변국들과 긴밀히 협조해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광화문 중앙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박 장관은 "지난 13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현실화돼 대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북한의 도발이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아직은 미미하며 시장도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등을 가동해 북한의 상황전개와 국내외 시장상황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