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 대형 찜질방 위생점검 실시

뉴스1 제공  | 2012.04.16 07:30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서울시는 18일 시내 대형 찜질방 75개 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과 자치구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25개의 점검반을 꾸렸다. 자치구간 교차 점검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찜질방내 정수기 물에 대해서도 먹는 물 검사를 실시한다.

욕조수와 달리 목욕장 내 정수기 물은 수질검사 대상이 아니어서 그 동안 위생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찜질방 이용객의 불만이 많이 발생하는 베게, 매트 등 공동사용물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도 파악해 청결지도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재점검을 실시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찜질방은 하반기에 점검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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