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 디자인 개편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4.15 07:20
↑한양 새 수자인 BI
한양이 7년 만에 아파트 브랜드인 '수자인'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15일 한양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디자인 이미지에는 기존 수자인이 가진 친환경적인 이미지 위에 한양이 추구하는 주거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따뜻한 감성을 적용했다.

기존 수자인 브랜드가 한자를 주요 모티브로 디자인돼 브랜드가 가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명품아파트'라는 브랜드 의미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면 새롭게 바뀐 디자인은 '꿈속에서 그려본 평화로운 풍경화'라는 콘셉트로 영문 'SUJAIN'의 워드마크를 그대로 나타냈다.

사람을 형상화한 '제이(J)', 집을 형상화한 '에이(A)', 자연을 의미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아이(I)'를 표현해 기존 디자인에서 보여준 친환경 주거공간의 이미지 위에 고객만족을 가장 우선으로 추구하는 명품주거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한양 홍보팀 관계자는 "압구정 한양아파트 등 지난 39년간 쌓아온 한양의 믿음과 신뢰에 고객 만족을 더해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첨단 주거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주택사업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양은 상반기 광주 첨단지구, 세종시 에듀시티·에듀파크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5월 수원 망포동, 6월 울산 울주 범서지구에 분양을 준비하는 등 올해에만 총 62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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