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차관 등 정부고위 첫 참석 '다케시마 행사' 개최

뉴스1 제공  | 2012.04.11 17:01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AFP=News1

일본 정부 관계자가 처음 참석한 ‘다케시마(竹島·독도) 행사’가 11일 도쿄에서 열렸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 요구 운동 시마네 현민회의'는 이날 오후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다케시마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정부 관계자로서는 처음으로 야마구치 쓰요시(山口壯) 외무성 부대신(차관)과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昭久) 총리 보좌관이 참석했다.

또 민주당 참의원 간사장을 맡고 있는 이치카와 야스오(一川保夫) 전 방위상과 사회민주당의 야마우치 도쿠신(山內德信) 국민운동국장 등 여야 국회의원 50여 명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야마구치 부대신은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끈기있게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우익 의원들은 “다케시마가 무력 점령당했다”며 “자위권 발동 요건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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