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투표에 참여한 연예인들이 찍은 '투표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있다.연예인들은 트위터에 투표소 앞에서 찍은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본인의 트위터(@kimmiwha)에 김씨가 진행했던 인기 개그코너 '쓰리랑 부부' 분장을 한 코믹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김씨는"70% 넘어 갈 것을 확신하며.. 미리 일자 눈썹! 어여 덜 투표장으로!"라고 하며 손에 '닥치고 투표'라는 메시지를 쓴 방망이를든 코믹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민낯 차림의 인증샷을 올리는 연예인들도 눈에 띄었다.
개그우먼 곽현화(@kwakhyunhwa)는 "방금 투표 하고 왔어요. 다행히 여기는 비 안오네요. 어제 소주랑 갈비살 먹었더니 얼굴이 안습 이지만 인증샷 투척! 모두들 투표하러 고고~~!!!"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아들과 함께 투표장에 간 연예인도 있다.
최원정 아나운서(@wonny94)는 "브이자를 그리겠다는 아들을 말렸습니다"며 "손가락 다펴라 선거법 위반이다. 아들과 투표완료"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겸 연기자 김정민씨(@jake82054)도 본인의 투표 인증샷과 함께 아내와 두 아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김씨는 사진과 함께 "내가진짜 오리지널 마포인이구만! 태어나 평생살고 있음!!"이라며 "임플란트 나사 심은 관계로 턱이 퉁퉁"이라고 덧붙였다.
연예인들의 다양한 투표 인증샷을 본 트위터러들은 "인증샷 없이도 믿고 사는 사회를 만듭시다!"(@0as0****), "개념 연예인들이 인증샷 팍팍 올려주세요"(@moonto******)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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