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이벤트용 언더웨어 전문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2.04.11 14:27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신세계몰은 매일 밤 10시에서 새벽 6시까지 이벤트용 언더웨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언더웨어 심야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팬티 스타킹이 상반신까지 연장된 형태로 몸 전체를 가리는 속옷인 바디 스타킹, 캐미솔과 팬티가 합쳐진 스타일의 속옷인 테디, 가슴 밑단부터 퍼지는 베이비 돌 드레스와 팬티 세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언더웨어를 선보인다.

이벤트용 언더웨어가 상품의 대부분인 만큼 매장 역시 회원 로그인을 통해 성인 인증이 되어야 상품 조회 및 구매가 가능하다. 매일 밤 10시 이후 신세계몰 언더웨어 카테고리 방문 시 열리는 팝업 배너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신세계몰은 최근 몸을 당당히 표현하는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언더웨어도 패션 속옷, 보정 속옷 등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이벤트용 언더웨어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이번 매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나영 신세계몰 언더웨어 바이어는 "구매 고객의 50%가 남성일 정도로 의외로 남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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