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트리김약사네,야생칡즙 산삼배양근 출시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 2012.04.10 15:34
직장인 A씨는 최근 편두통이 부쩍 심해졌다. 전날 과음을 한 탓인지 오늘은 아침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오전 회의 시간 땐 집중도 안 되고 빨리 끝나기만 기다렸다가 정수기로 달려가 물을 3잔씩이나 마셨다. 두통엔 물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아침도 못 먹고 출근한 A씨는 점심 때 해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에 들어섰지만 갑자기 식욕이 뚝 떨어진다. 퇴근 후 땀을 좀 흘리면 괜찮을까 싶어 운동을 해보지만 땀도 별로 나지 않고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런 증상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칡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칡은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구멍을 열어 술독을 풀어준다. 또 입맛을 좋게 해 소화력을 높여주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 운동을 촉진시킨다.

칡은 △당분 △섬유질 △단백질 △철분 △인 △비타민 △이소플라본 등을 함유해 △편두통 △고혈압 △협심증 △당뇨 △부종 △설사 △황달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칡에는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돼 안면홍조나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이 있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


아울러 칡은 우유 멸치 계란 등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며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몸속의 중금속이나 독성물질을 배출한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와 사포닌 성분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노화 억제에 도움을 준다. 칡은 독성이 없고 성질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체질에 상관없이 섭취할 수 있다.

칡을 그냥 먹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칡즙을 권할 수 있다. 애플트리 김약사네가 ‘애플트리 야생 칡즙과 산삼배양근’을 출시했다. 칡즙에 산삼 배양근이 첨가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인 데다 자연산 야생 칡만을 사용했다. 애플트리 김선용 약사는 “칡은 위장과 간장을 보호해 숙취를 없애고 소화불량과 해열, 설사, 변비, 당뇨,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자연식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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