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먹는다..토마토 케첩이 아닌 바나나 케첩 등 선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4.11 10:33
‘추억을 먹는다’ 추억의 메뉴로 채우는 아날로그 감성! 애슐리 ‘스쿨스토리’

추억을 곱씹어보고 감성을 자극하는 ‘무엇’을 찾게 되는 요즘, 아메리칸그릴&샐러드 애슐리는 추억의 메뉴를 선보이고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애슐리는 학창시절 즐겨 먹던 추억의 메뉴를 현대풍의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재해석한 ‘스쿨스토리’ 신메뉴를 선보였다.

풋풋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떡볶이와 튀김, 쫄면, 핫도그 등을 매콤하게 혹은 달콤하게 다양하게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추억의 메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떡볶이는 매콤한 맛이 아닌 까르보나라 크림소스와 달콤 짭짜름한 데리야끼 소스를 섞은 ‘까르보나라 떡볶이’로 변신, 새로운 맛은 느낄 수 있다.

떡볶이와 찰떡궁합인 튀김은 ‘칠리 홀릭 블랙마리’로 재 탄생,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매콤한 김말이 튀김을 맛 볼 수 있다.

부모님 세대들이 즐겨 먹던 핫도그를 한 입에 쏙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재구성한 ‘몽키핫도그&바나나케찹’은 하교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일반 토마토 케첩이 아닌 애슐리만의 레시피로 특별 개발한 바나나 케첩이 제공되어 우리 자녀들이 좋아하는 달달함을 더 했다.


또한 여학생들이 유독 좋아하던 ‘쫄면’도 샐러드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추장과 과일즙을 버무려 만든 특제 소스로 비벼낸 ‘No.1 오리지널 쫄면’은 매콤새콤달콤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봄날의 식감을 자극하는 5가지 컬러에 아삭함이 더해진 ‘톡톡5색 파스타’도 준비되어 부모와 자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내 집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도 고객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데 한 몫 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지, 수저, 포크, 목장갑 등을 직접 제작하여 장식하고 있다. 애슐리만의 핸드메이드 소장품이다 보니,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을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천장에 장식된 마늘과 프라이팬은 한국 전통적 분위기와 식재료의 신선함, 빈티지스러움을 강조한다.

이에 박정훈 애슐리 브랜드장은 “생활을 하다 보면 순간 옛 친구가 그립고, 예전의 날들이 그리울 때가 많은데, 애슐리 매장을 찾아 추억의 메뉴를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메뉴”라며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맛으로 재해석하여, 음식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거리를 좁혀 나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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