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기 출범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4.09 13:57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해피빌더(Happy Builder) 대학생봉사단 2기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국내 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Happy Builder) 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10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44명의 2기 해피필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선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 저소득층 아이들의 창의력개발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무한건설챌린지 건축캠프, 인천 섬마을 문화공연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찔레곤 인근 초중고 5개 학교 개보수, 한류문화 전파를 위한 문화교류활동, 베트남 하노이 인근 유치원 신규 건립, 인하대병원과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2기 단원으로 선발된 박소라양(22세, 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열심히 활동해 포스코건설을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을 건설업의 특성에 맞게 운영, 봉사활동을 통한 인격양성과 함께 대학생들의 건설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부터 직원 1인당 연간 봉사활동 시간을 전년 30시간에서 33시간으로 높여 잡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