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핑크' 출시

삼성전자는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노트'의 핑크 모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모델로 베리 핑크 컬러를 전면과 후면은 물론 S펜에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는 기존 블랙, 화이트와 함께 3가지 색상으로 나와 소비자 선택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누적 500만대를 넘어선 갤럭시노트의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핑크는 여성 고객과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감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판매호조로 지난달 국내 전체 휴대폰 시장과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65%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일 평균 개통량 1만8000대를 기록, 국내 LTE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