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카카오 200억 투자…가치는 5800억(3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2.04.06 13:52

카카오 몸값 7개월만에 2배 껑충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의 가치를 5800억원으로 산출해 투자했다.

위메이드는 6일 카카오에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취득후 지분율은 5.8%로 높아진다. 지난해 8월 50억원 투자 당시 지분율이 2.36%이기 때문에 이번에 추가로 취득한 지분율은 3.44%다.

결국 3.44% 지분율을 200억원에 사들인 셈이다. 이를 역산하면 카카오 지분 100% 가치는 5814억원에 달한다.


다만 현재 지분율 5.8%를 기준으로 하면 위메이드는 카카오를 4310억원 정도로 인정한 셈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카카오에 투자할 당시 카카오 가치를 211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불과 7개월여만에 몸값이 2배 이상으로 불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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