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자살 폭탄 테러 발생‥노르웨이軍 타격 우려

뉴스1 제공  | 2012.04.04 17:15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AFP=News1


4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마이마나시에서 외국 주둔군을 목표로한자살 폭탄 테러 공격이 있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최소 5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당했다.

파르야브주 지사는 "자살 폭탄 테러의 목표는 마이마나에 있는 공원 근처의 외국군 친구들이었다"며 "이들은 공원에서 인터뷰가 예정돼 있었고 파르야브주 경찰 본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자수와 국적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마이마나시의 한 병원 관계자는 5명의 민간인 사체와 26명의 부상자가 실려왔다고 밝혔다.

파르야브주 주둔외국군은 대부분 노르웨이군이다.


노르웨이는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나토소속국제안보지원군(ISAF)에 400명을 파견했다.

마이마나는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 있으며 파르야브주(州)의 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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