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꿈꾸리 오케스트라'가 2기 단원을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이 주관하고 광주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연주)이 협력 진행하는 '꿈꾸리 오케스트라'는 13일까지단원 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음악에 대한 열망과 의지에도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접하지 못한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 3~5학년이 대상이다.
단원은 올 연말까지 매주 2회 교육을 받는다.
악단 측은지난해보다 클라리넷, 트럼펫 등 신규 파트 및 악기 수를 늘려 총 50명 규모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할예정이다.
꿈꾸리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돕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소외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오는 2013년까지 2억 원을 지원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를 통해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문화예술지원팀 062-670-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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