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대선 앞두고 이슬람단체 강력단속

뉴스1 제공  | 2012.04.04 16:45
(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프랑스 경찰은 지난달 30일 부그네에서 이슬람 과격단체 '포르사네 알리짜(자부심의 기사들)' 지도자 모하메드 아차믈라네를 체포했다. AFP=News1


프랑스 정부는툴루즈 연쇄 테러 이후 이슬람 과격단체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4일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 마르세유와 루베, 카르팡트라, 발랑스, 포등지에서 대대적인 작전을 벌여 최소 10명의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을 체포했다.

지난달 30일체포된 이슬람 과격단체 '포르사네 알리짜(Forsane Alizzaㆍ자부심의 기사들)' 관련자 13명은 이번주테러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 2일 이슬람 극단주의를 주장한 5명의 이슬람 성직자들을 추방했다.


툴루즈에서 총기난사로 3명의 군인과 4명의 유대인을 숨지게 한 후 사살된모하메드 메라는 자신이알카에다 회원이라고 주장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22일 대선 1차투표를 앞두고 "우리 영토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을 계속 추방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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