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마포 리버웰' 3순위서 마감…2.45대 1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4.02 20:24
↑'래미안 마포 리버웰' 조감도.
서울 마포구 용강2구역을 재개발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분의 '래미안 마포 리버웰'(조감도)이 3순위에서 평균 2.45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2순위 동시 청약에 이어 이날 3순위 접수를 진행한 '래미안 마포리버웰' 84㎡C형과 114A㎡형, 114B㎡형 등은 모두 마감을 기록했다.

모두 4가구를 공급한 84㎡형은 1·2순위에서 3명이 신청한데 그쳤지만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3순위에서 당해지역 16명이 청약해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114A㎡는 1·2순위에서 총 23가구 공급에 21명이 신청하며 미달됐지만 이날 3순위에 8명이 추가로 접수했다. 모두 37가구가 공급됐지만 1·2순위에서 12명이 신청하는데 그친 114B㎡도 3순위에서 당해지역 31명이 막차를 탔다.


3차까지 청약이 이어진 대형 주택형과는 달리 59㎡A·B·C와 84A·B·D 등 6개 중소형 주택형은 앞선 1순위 청약에서 조기 마감했다. 59㎡A·B·C는 각각 7대1, 2.2대1, 11대1을 기록하며 실수요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36가구가 공급된 84㎡A~D형도 C형 1가구를 제외하곤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마포구 용강동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84㎡의 경우 1~3층 물량만 일반에 배정됐지만 1순위에서 무난하게 청약을 마감했다"며 "대형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3순위는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실수요자들이 몰린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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