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명재 후보, "악성 루머 이젠 그만"

뉴스1 제공  | 2012.04.02 15:48
(대구.경북 =뉴스1) 최창호 기자=
박명재 후보가 부인과 기자회견 중 눈문을 쏟아내고 있다./최창호 기자 News1

4.11총선 포항남ㆍ울릉 무소속 박명재 후보가 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가족과의 불화설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근거없는 소문으로 자신을 낙선 시키려는 네거티브 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과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달 말부터 확산되고 있는 가족 불화설에 대한 루머에 대해 "1980년 8월에 이혼한 후 1982년 7월 현재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다"며 "이혼한 사람은 재혼도 하지 말라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특히 "큰 아들이 자신을 고발했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악성루머에 불과하다"며 "근원지를 찾아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고소 당사자로 알려진 큰 아들 지훈씨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버지를 고소했다는 소문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자신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만약 아들이 자신을 고소했다면 가족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가족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고소한 당사자로 알려졌던 큰 아들 지훈(38)씨가 루머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최창호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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