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회장의 차남인 고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의 미망인인 이영자씨와 그의 장남 이재관씨의 법률대리인인 이찬희 변호사는 29일 서울 서초동 삼성 기자실을 찾아 "어제 법조기자실을 찾아 고 이창희 회장의 둘째 며느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창희 회장 가족의 뜻이 아닌 개인적인 것이라는 점을 어제 저녁 가족회의에서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어제 가족회의에서도 상속 문제는 이미 끝난 것이며, 셋째와 딸 등 다른 가족들도 추가 소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이재관 부회장을 통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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