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광주 서구갑 무소속 후보는 28일 "광주 대동정신의 씨앗인 양동시장을 5월 정신이 살아 숨쉬는 시장으로 특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이날 서구 양동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양동시장은 1980년 5월 광주 민중항쟁 당시 시민들에게 목숨을 걸고 주먹밥을 날랐던어머니들이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광주정신, 대동정신을 온 몸으로 실천하고 완성한 양동시장에 깃들어 잇는 민주인권 유산을 적극마케팅 해야 한다"며 "양동시장의 정신과 역사, 애환, 문화를 하나로 묶어 5ㆍ18사적지와 연계한차별성과 특성화를 갖춘 특별시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임진왜란과 의병, 5월 민중항쟁, 시민군, 민주화 학생운동 등 광주정신의 모체는 정의"였다며 "1990년 노태우정권에 항거해 민주화운동을 하다 5년 2개월 수형 생활을 했던 저의삶도 정의를 위한 삶이었다"며상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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