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래미안·아이원' 내달 5일 분양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3.28 12:50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풍림산업이 다음달 5일부터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부평 래미안·아이원'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18개동에 1381가구 규모로, 전용 59~114㎡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다양한 평면구성은 물론 가변형 평면도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선호도가 높은 84㎡의 경우 7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일부는 가변형 평면을 도입, 취향에 따라 방의 크기와 개수를 정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33층 동을 중심으로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해 채광과 조망권을 높였다. 타워형과 판상형을 혼합했고 저층부 3개 층 높이에 석재 마감을 해 미관을 살렸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에는 헬스공간, 문고, 독서실, 정보문화실, 경로당, 보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숲, 햇살, 물, 꽃 등 4개의 클러스터로 나뉜 테마정원과 산책로,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동남측의 기부채납부지에는 25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교통편도 양호하다. 단지는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1호선, 광역버스노선 등이 모여 있는 중심에 있고 올 하반기 개통되는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지도 좋다. 인천 3대 도심 중 하나인 부평생활권에 들어가고 한국GM 부평공장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신트리 공원과 시냇물공원이 있고 동측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3.3㎡당 1060만원 선으로 책정,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달 30일 현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4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9일 순위내 청약을 접수한다.

문의: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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