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슈퍼카 'GT', 1000마력 힘 이기지 못하고..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 2012.03.27 11:51
출처: 지티스피리트
100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슈퍼카가 박살났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포드 GT'가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파울로의 한 도로를 달리던 포드GT는 너무 높은 출력을 이기지 못하고 스핀해 주차되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부상자는 없다.

포드 GT는 본래 최고출력이 558마력이지만 사고 차량은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의 힘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GT는 포드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것으로 1960년대 활약했던 GT 40 레이스카의 디자인을 복원한 모델이다. 지난 2005부터 2006년까지 총 4038대가 생산됐다.

8기통 5.4리터 엔진을 탑재한 이 슈퍼카는 최고출력 558마력, 최대토크 69.1kg.m의 힘을 낸다. 미국 머슬카 중에서도 높은 배기음으로 유명하다. 제로백(0-100km도달시간) 3.3초, 당시 판매가격은 약 15만 달러(1억700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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