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BMW, 베터리 결함 130만대 리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2.03.27 01:42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26일(현지시간) 베터리 결함 문제로 130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3년~2010년까지 판매된 BMW5시리즈와 6시리즈다. 독일에만 약 29만 대의 리콜 대상 차량이 있다.

BMW는 "전기시스템이 이상을 일으키면 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이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30분 정도 점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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