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인천시 연수구 승기천 인근에서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오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포스코건설 임직원은 사업 본부별로 조를 편성해 승기천 일대인 동춘교와 남동대교 사이 약 4Km를 청소했다.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가장 작은 일이 가장 필요한 일이 될 수 있는데 그 일을 포스코건설 가족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는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강현득 대리도 "오늘 새벽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는데, 봄비를 머금은 새싹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매달 한 번씩 '나눔의 토요일'을 정해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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