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우택후보 '성상납 의혹' 수사 의뢰

머니투데이 김재동 기자 | 2012.03.26 09:38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이 25일 새누리당 청주 상당구 정우택후보의 성상납의혹과 관련, 경찰에 공식적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수사의뢰 내용은 △2008.6.21 제주도 출장시 제주 라마다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성상납△2009. 모월모일 제주도 라마다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성상납,△2010.6.13 제주도 라마다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성상납 등 성매수 및 성상납 부분.

또 충북지사 재직시 업무추진비 부당사용및 향응제공부분에 관하여 △2007.7.31 일식집 155만원, 비원룸살롱 300만원, △2007.10.7 일식집 115만원, 비원 룸살롱, △2008.3.13 일식집 144만원, 비원 룸살롱 200만원, △2007.10.15 일식집 145만원, 비원 룸살롱 330만원, △2009.1.30 일식집 250만원, 황후 룸살롱 250만원 등과

금품수수와 관련해 △2010.5.19일 15시30분경 청주시 봉명동 하이닉스옆 공원에서 충주 상공회의소 전 회장인 모씨에게 자금 수수 등의 혐의에 관해서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6일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시작된 정후보에 대한 의혹 글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수사의뢰의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악의적인 사이버테러를 활용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고 충북정치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