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창립 후 첫 고졸채용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2.03.26 09:56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선발하는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예금보험공사도 고졸 채용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가 고졸을 채용하는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예금보험공사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5명을 정규직 전환 조건의 청년 인턴으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상업정보계열 4명와 공업(IT)계열 1명으로 학교장 추전과 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방송통신대학교 진학시 학비 지원과 금융연수원 등 금융관련 전문기관 위탁 연수 등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4년 정도를 근무하면 일반적인 대졸 공채직원과 동일한 직위에 이를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26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세부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kdic.or.kr)를 통해 공고된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앞으로도 신입직원, 청년인턴, 대학생인턴 채용 등을 통해 청년고용을 늘려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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