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이 29만원"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분노하는 트윗들이 봇물을 이뤘다. @ssun***는 "29만 원으로 산 회원권인갑지요?" @daepu***는 "으하하~29만 원밖에 없다더니?"라고 꼬집었고 @sy***는 "전 재산이 29만 원이라며 국민을 희롱하고 법을 조롱한 전두환, 검찰은 즉시 환수절차에 착수하라."라고 촉구했다.
또 트위터리안 @chjw***는 "전두환 29만원 가지고 호의호식 하는 이유가 있었네"라며 "저게 다 백성들의 피눈물이 서린 돈인데... 대체 숨겨놓은 돈이 얼마나 되는거야? 나라는 손도 못 대는 능력 부족국가~"라고 정부의 무능을 비판했다.
@yonghan***는 "주머니에 29만 원만 넣어주고 한 달간 어떻게 사는지 봤으면 좋겠음.."이라고 비꼬았고 "껌 값이네. 빼 돌린 돈에 비하면" "호화생활하면서 국가에 내야하는 돈은 안내는 분, 양심 좀 있었으면" "이민 갈 준비하는구나"라고 하는 등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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