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침체국면에 빠진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부산에 분양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대박을 터뜨렸다.
20일 있었던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38대 1, 평균 경쟁률 43.7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20일 실시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2가구 모집에 1만131명이 몰려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용 84㎡(25.4평)형 A타입은 4가구 모집에 952명이 몰려 238대 1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84㎡형 B타입도 56가구 모집에 6091명이 접수해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크기가 큰 127㎡(38.4평)형도 44가구 모집에 295명이 몰려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센텀시티 생활권이라는 입지적 특징에 친환경 요소도 갖춰 실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부산의 최적주거지로 꼽히는 센텀권역에 자리잡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벡스코(BEXCO), 부산시립미술관, 신세계 문화홀 등 문화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뒤편에는 장산(해발 634m)이 위치해 청정자연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장산 정산에서는 부산 도심 스카이라인과 해운대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8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72~127㎡(22~38평) 총 375가구가 들어선다.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달 2일부터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 (051) 74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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