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혁신도시 상업용지등 68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3.18 14:44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달 23일부터 광주전남혁신도시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유소용지 등 총 68개 필지 5만5750㎡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용지 10개 필지 1만6184㎡, 근린생활시설용지 57개 필지 3만7207㎡, 주유소용지 1개 필지 2359㎡ 등이다. 공급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8억7570만~75억8095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억1516만~6억8116만원, 주유소용지는 22억803만원이다.

오는 23일 입찰서를 제출받아 26일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급대상자는 일반실수요자로 자격제한이 없으며 1인 2필지 이상 입찰, 1개 필지에 2인 이상 공동 입찰참가도 가능하다.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LH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상업용지는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한전KPS,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위치해있다.


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중앙호수공원 남측 전용주거단지내 35필지, 지구 남서측 농수산식품연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인근 주택단지내 22필지여서 입지가 뛰어나다. 자세한 사항은 LH 광주전남혁신도시사업단(061-330-5523, 5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총 732만7000㎡에 5만 인구를 수용할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현재 15개 이전기관 중 13개 기관이 토지매입계약을 끝마친 상태이고 10개 기관이 청사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LH와 민간 건설사도 연내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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