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이석채 KT 회장 연임 확정(상보)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2.03.16 10:56

일부 주주들 소동 속에 한때 주총 파행, 물리적 충돌 빚기도

이석채 KT 회장(사진)의 연임이 확정됐다.

KT는 16일 오전 10시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석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주총장은 일부 주주들이 이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구호를 외치고, 소동을 부리면서 한때 정상적인 진행이 이뤄지지 못했다. 주주들은 KT 주가 하락 등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이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소란한 분위기 속에 이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후 일부 주주들 간에는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 회장의 연임 건 외에도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4명을 선임하는 안건, 배당 지급,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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