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한화갑 예비후보(전남 무안신안, 무소속)는 15일 이날부터 발효된 한미 FTA의 발효 중단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한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미 FTA는 농업과 농민,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대기업과 부자들에게 막해한 이익을 안겨주는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협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국가분쟁 해결절차인 ISD 문제 뿐 아니라 경제정의, 빈곤타파, 금융규제 등 민주적 정책들과 정면 충돌하는 한미 FTA는 결국 국가 이익에도 반할 수밖에 없다"면서 "재협상을 통해 독소조항을 제거하든지 아니면 정권 교체를 통해 폐기시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지역민의 성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개혁적인 19대 동료 의원들과 한미 FTA 폐기법안을 발의, 이를 기필코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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