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수종·한예슬… "너무 똑같아!"

머니투데이 정유현 인턴기자 | 2012.03.12 17:08
탈북자 인터넷 신문 '뉴 포커스'는 12일 한국 연예인의 사진과 그와 닮은 북한 사람의 사진들을 정리한 기사를 보도했다.

총 여덟 쌍의 사진들 중 첫 번째로 MC 송해의 사진과, 그와 '혹시 형제가 아니냐'고 오해받을 만큼 닮은 북한 공직자의 사진이 등장했다.


뉴 포커스는 송해와 북한 공직자를 '박수'로 연결시켜, "북한 장군은 김정일을 향해 평생 박수쳤고, 남한 MC는 국민들에게서 평생 박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 한예슬씨와 닮은 미모의 북한 여성 사진이 올라왔다.


다음은 연기자 최수종씨와 닮은 북한 사람이 등장한 영화의 한 장면이다. 이 사람이 최수종과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네 번째에는 배우 이문식과 개그맨 박성광을 닮은 북한 사람이 등장한다. 사진 속에서 북한 사람은 이문식과 박성광을 번갈아 쳐다보는 것처럼 배치돼 보는 사람의 웃음을 자아낸다.




남한에 낸시랭이 있다면, 북한에는 '박진주'가 있다. 아래 사진은 머리 스타일도 비슷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뉴 포커스는 마지막에 "이는 우리와 닮은 모습들, 비슷한 그 얼굴들이 바로 북한 사람들이고, 궁극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한 민족임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현재 북송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이 우리 한 민족임을 부디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