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각시탈을 쓰고 일제의 세력과 맞서 조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 주었던 1974년 만화, '각시탈'이 KBS 드라마로 제작돼 안방으로 돌아온다.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만화를 총 24부작으로 제작해 5월 30일부터방영되는 드라마 '각시탈'은 8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이 드라마는 '1박2일 2시즌'에 출연 중인 주원(주인공 이강토역)과 영화 '장군의 아들'과 '가문의 영광'에 출연했던 배우 신현준, 진세영과 박기웅 등 신인급 배우 등 80여명의 스탭들이 참여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근ㆍ현대사를 재현해 놓은 단일규모 세트장으로서, 그동안 이곳에서 영화 30편, 드라마 31편, 예능프로 외 5편 등 66편이 제작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영상물 촬영 외에도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 확대, 정원테마파크 및 보조댐 수변생태탐방로 조성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어 앞으로 한층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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