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미국의 한 방송사 뉴스 영상이 올라왔다.
7일 오전 5시30분쯤(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지역 KTBC TV 앵커 조 빅켓은 슈퍼화요일 경선 소식을 듣기 위해 미국 폭스뉴스 워싱턴 DC 리포터 더그 루제이더를 불렀다.
그러나 더그는 고개를 숙인 채 조의 말에 반응하지 않았다. 조는 "이봐요, 더그, 더그!"라며 재차 더그를 불렀지만 그는 끝까지 대답이 없었다. 더그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은 10초 넘게 전파를 탔다.
네티즌들은 "더그가 혼자 일하는 것도 아닌데 왜 아무도 깨우질 않았지?", "나도 폭스 뉴스를 볼 때 저렇게 조는데", "더그가 언제 일어났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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