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번주(3월5∼3월9일)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07% 하락했다. 송파(-0.25%) 강남(-0.14%) 강동(-0.07%) 서초(-0.06%) 구로(-0.06%) 노원(-0.05%) 관악(-0.05%) 등이 하락했다.
강남구 역시 재건축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개포동 주공4단지 소형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고 대치동 쌍용1·2차와 우성1차 등도 3000만∼8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강동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2·3단지와 고덕동 고덕2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가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신도시 역시 거래부진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동(-0.03%) 분당(-0.02%) 평촌(-0.02%) 일산(-0.01%) 등이 하락했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중동은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상동 반달삼익 등 중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분당은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해 정자동 로얄팰리스, 아이파크 분당 등이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평촌의 경우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를 비롯해 비산동 관악청구, 관악현대 등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도 수요자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과천(-0.07%) 파주(-0.07%) 화성(-0.01%) 용인(-0.01%) 안양(-0.01%) 등이 내렸고 김포(-0.01%) 인천(-0.01%) 등 서부권도 약세를 보였다.
과천에서는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별양동 래미안슈르, 주공6단지 등이 1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파주는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해 조리읍 동문그린시티, 파주푸르지오, 한라비발디 등이 250만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양주(0.05%) 평택(0.02%) 광주(0.0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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