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마아파트 '7억원'대로 하락

최보윤 MTN기자 | 2012.03.07 16:58
강남권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실거래가가 금융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7억 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조사한 결과 지난달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의 실거래 신고가격이 최저 7억 9,000만 원에서 최고 8억 3,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거래가가 11억 6,000만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2006년과 비교하면 32%가량 떨어진 수준입니다.

주택시장의 장기침체와 서울시의 재건축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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