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은행, 자영업자 신용대출 'W비즈론' 출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2.03.07 16:20

최대 2억원까지 최저 연 13% 대출금리상품

W저축은행은 포도신용설계와 제휴를 맺고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상품 'W비즈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통해 최저 연 13%의 금리로 채무를 통합해준다.

W비즈론은 대출신청부터 상환까지 모든 과정이 전문 재무상담사와의 1:1 맞춤설계로 이뤄지며 서울과 수도권 소재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당수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재무관리가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부채를 줄여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재무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며, 신용등급과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서인철 W저축은행 소비자금융본부장은 "자영업자는 다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고금리의 다중 채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부채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W비즈론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의 부채 탈출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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