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미담장학회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KAIST 학우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은지난 1년간 교육봉사와 중·고교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받은 기부금과 동문기업의 후원금이다.
2009년 7월 발족한 KAIST 미담장학회는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과 한 부모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를 지도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체이다.
초기에 대학생들로부터 시작해 이제는 대학 및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올 3월 현재 KAIST 미담장학회는 법동중, 전민중를 비롯해 충남고, 전민고 등 총 10여개 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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