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소상공인 창업전, 오는 16일부터 대구EXCO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3.06 18:33
‘유망아이템설명회 듣고’, 무료창업컨설팅 받자

대구 (주)핀외식연구소는 3.16(금)~18(일)까지 대구EXCO 신관1층에서 ‘2012년 대구ㆍ경북 소상공인 창업전 및 창업설명회’에 참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두 개 테마 중 창업전에는 업체별 7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창업특강을 시작으로 오후1시~5시까지 매일 10개 업체가 창업설명회에 참가한다.

참가업체는 ▲(주)프랜푸드 ‘땅땅치킨호프’▲ 리치푸드(주) ‘피쉬&그릴’▲ (주)케이앤비 ‘푸다닥’▲ (주)도들샘 ‘오레시피’▲ A&J KOREA푸드‘고니와주먹밥’▲ 피플치킨 ‘닥짱수’▲ 커피전문점 ‘모캄보’▲(주)달구지푸드 ‘달구지막창’▲ 계명대힐링식품사업단이 참가하며 본사의 콘셉트와 장점을 15분간 설명한다.

지난해 취업시장은 여전히 20대 청년들에게 취업 보다는 처음부터 창업으로 눈길을 돌리게 했으며, 젊은 나이에 조기명퇴라는 시대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처했던 베이비붐 세대들의 신규창업시장 진입은 여전히 거세다.

지역시장 또한 기본메뉴의 독창성, 이용자리 뒤 1인용 옷걸이, 테이블아래 선반 공간, 안경닦기와 지퍼팩, 맞춤형 메뉴구성 등으로 불황을 뚫고 있다.

일부업체는 잔반을 줄이는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양과 가격정책, 1인 고객을 위한 TV설치, 디지털주문, 다양한 소품 인테리어, 위생적인 주문시스템, 개인정수기 등 고객을 위한 디테일은 끝없이 변화중이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는 공식 등록한 것만 300여개에 이르며 영세한 규모의 비공식 업체까지 더하면 높아진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성공창업의 방법을 알고 나면 어렵지 않다. 기존창업자, 업종전환자, 예비창업자들은 우선 사업설명회에 참가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이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했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한다. 가맹본사탐방, 정보공개서 검토, 상권분석 등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은 우선 위험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 시작할 수 있어 꾸준한 창업 아이템 이기도하다.

한편, 이번행사는 한국전시산업연구원( www.dgcf.co.kr )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핀외식연구소, 대구EXCO, 대구MBC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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