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BK)가 5일 슈퍼카 '더 뉴 SLS AMG 로드스터(The new SLS AMG Roadster)'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SLS AMG 로드스터에는 전자식 댐핑이 적용된 'AMG 라이드 콘트롤 스포츠 서스펜션'이 새롭게 선보여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스타일에 맞게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자식 댐핑이란 예를 들어 차량이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또 트렁크에 일체형으로 설계된 에어로포일(aerofoil)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돼 시속 120㎞를 초과하는 주행에도 자동으로 차체의 안전성을 높여 보다 안전한 고속 주행을 가능케 했다.
AMG 6.3리터 V8 프런트-미드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SLS AMG 로드스터는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66.3㎏.m의 성능을 구현했다.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8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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